728x90 성심당1 2025년 2월 23일 일요일 _ 성심당 줄은 너무 길어서 힘들어 2025년 2월 23일 일요일, 주말이 끝나가는 아쉬움을 달래며 시댁에 다녀왔다. 사실 어제 저녁에 내가 직접 끓인 해물탕을 시부모님께 대접했는데, 오늘 점심은 시부모님께서 챙겨주신다고 하셔서 감사히 맛있게 먹었다. 정성 가득한 집밥을 먹으니 몸도 마음도 든든해졌다. 식사를 마친 후, 아이들은 시댁에 잠시 맡기고 신랑과 함께 오랜만에 단둘이 외출했다. 육아를 하다 보면 이렇게 잠깐이라도 자유롭게 나설 수 있는 시간이 참 소중하게 느껴진다.먼저 빵을 사러 가는 길에 대전 중앙시장에 들렀다. 시장 안은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로 북적였고, 구수한 기름 냄새와 활기찬 상인들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정겨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시장에 오면 빠질 수 없는 길거리 간식! 신랑과 함께 호떡을 하나 사 먹었다. 갓 구워진 호.. 2025. 2. 24. 이전 1 다음 728x90